(사진=울산과학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과학대학교가 9일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간호분야의 산학간 협력 체제를 확립해 산업체와 대학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간호분야 산학협력협의회 발족식’을 열었다.

울산과학대학교 간호분야 산학협력협의회에는 울산좋은삼정병원, 울산세민병원, 울산제일병원, 울산굿모닝병원, 새생명요양병원과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좋은삼정병원 박은화 간호부장이 간호분야 산학협력협의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 산업체에서는 울산좋은삼정병원 박은화 간호부장, 울산세민병원 최경선 간호부장, 울산제일병원 배을미 간호부장, 울산굿모닝병원 임명숙 간호부장이 참석했으며, 울산과학대학교는 허정석 총장, 김성배 교학처장, 간호학과 최은진·서현영·이지혜 교수가 참석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이날 참여 산업체와 ‘UC산학협력협의회 구성 협약’도 체결했다.

해당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 도모 ▲기술지도 사항 및 산학협력연구 과제 모색 ▲현장실습, 인턴십 등 산학협력교육의 활성화 ▲산업체의 우수인력 확보 및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한 상호협력 ▲산·학의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각종 교육 실시 및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 산업체 인사 대학 교육 참여 등을 약속했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협의회는 2011년에 기계공학부에서 금형분야 산학협력협의회를 구축한 것이 모태가 됐다. 2019년 7월 현재 총 44개 분야별 산학협력협의회가 있으며, 391개 산업체에서 411명의 인사와 대학 관계자를 포함해 모두 581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