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기업탐방형 인재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구인난에 시달리는 서울시 중소기업과 이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 연결 지원에 나선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SBA는 ‘기업탐방형 인재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서울소재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이 될 수 있도록 매칭을 지원한다.

기업의 성장가능성, 발전가능성은 크지만 구직자들에게 홍보 부족 및 인지도가 낮아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직접 기업을 방문하는 전략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구인구직 시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한다. 
   
SBA가 HR 스타트업인 오픈놀, 와이즈레인과 함께 추진하는 ‘기업탐방형 인재매칭 프로그램’은 직무 및 산업 중심으로 구직자를 모집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이 분야의 구인수요가 있는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을 탐방하여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SBA와 오픈놀이 운영하는 기업탐방형 인재매칭 프로그램 ‘호시탐탐(호감 가는 기업을 탐색, 탐방하다)’은 청년 구직자에게 희망 직무를 이해시키고, 중소기업의 실무과제를 제공하여 2주간 해결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구직자는 실무경험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입증하고, 기업은 검증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SBA와 와이즈레인 HR 솔루션 부문 루키즈 캠퍼스에서 운영하는 기업탐방형 인재매칭 프로그램 ‘루키탐(루키들의 기업탐방)’은 청년구직자에게 원하는 산업•직무에 대해 취업 전문 컨설턴트를 맞춤형으로 매칭해주고, AI 자가진단 및 자소서 분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취업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SBA 기업탐방형 인재매칭은 연 20회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을 탐방할 예정이고, 11월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리쿠르팅 프로그램인 ‘네트워킹데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SBA 고용지원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중소기업 취업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구직자의 실무적인 역량을 강화시켜 우수 중소기업에 연결해 주는 일이야 말로 중소기업 성장 동력을 위한 우선과제라고 생각한다”며 “기업탐방을 통해서 구직자는 기업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고, 기업의 입장에서도 인재 발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탐방형 인재매칭 프로그램을 통해서 구인을 희망하는 서울소재 중소기업 기업 및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SBA채용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