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면접심사...5개 지역 8명 대상 63명 응시,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직종전환을 5개 지역 교육지원청(포항, 김천, 영주, 청송, 칠곡) 별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공무직원 직종전환은 해당 결원에 대해 신규채용을 통하지 않고 제한경쟁을 통해 조리원들에게 직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5개 지역 8명 대상에 63명이 응시하여 평균 경쟁률 8대 1, 칠곡의 경우 1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대상은 해당 지역 내 조리원 경력 3년 이상과 조리 자격증 소지자 중 1차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26일 면접심사해 9월1일자로 직종 전환한다. 
   
조리사로 직종전환 될 경우 기본급과 수당 등 급여 인상으로 처우가 개선되고, 해당 학교도 급식소 유경험자 근무로 안전사고 예방과 급식 서비스 질이 향상된다.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2017년부터 조리사 직종전환을 실시하여 이번까지 100여명 가량이 직종을 전환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직종전환뿐 아니라 교육공무직원들의 다양한 처우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