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0주년을 맞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사진=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올해 90주년을 맞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사진=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학생독립운동기념일(11월 3일)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0주년 학생독립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24일 동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각 과를 방문하여 공모로 선정된 학생독립운동 홍보슬로건이 담긴 부채(‘90년 전의 함성, 평화로 피어나다’), 리플릿(‘역사를 바꾼 건 항상 학생이었다’) 등을 배부하며 홍보 캠페인을 펼친데 이어 여름방학 기간 산하 직속기관을 순회하며 ‘학생독립운동 알리기’ 홍보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광주시내 주요장소 등에 직접 찾아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리플릿과 슬로건 메시지가 담긴 부채를 배부하며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관계자는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모로 선정된 기념배지 시안들 중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스티커 투표를 통해 11․3 학생독립운동 기념배지를 확정하고 제작·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