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재를 활용한 교수법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 진행
‘핑핑팡중국어’와 ‘Fun Fun English’ 전체 시리즈 교구재 완간

핑핑팡 중국어, 딩딩당 영어 시리즈의 교구재 완간 출시 (사진=디피교육)
핑핑팡 중국어, 딩딩당 영어 시리즈의 교구재 완간 출시 (사진=디피교육)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교육출판기업인 디피교육(주)(대표이사 성광철)는 핑핑팡중국어 전체 과정 약 1500여종 및 딩딩당영어의 ‘Fun Fun English’ 시리즈 약 500여종의 교구재를 완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업체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교육과정의 단계별 교재마다 40여종의 교구재가 제작되어 출간된 사례는 국내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만큼 풍부하고, 십수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중심이 된 개발팀 및 출판팀 디자이너들의 2년여에 걸친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딩딩당영어, 핑핑팡중국어는 설립 이후 ‘한국 어린이를 위한 외국어 교육법’에 근거한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연구해온 바 어린이의 언어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세부분은 교재, 교수법과 교사의 자질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회사의 주요 저자인 소소추 박사(한국외국어대 박사학위 논문)의 이론에도 정립이 되어 있고 십수년간 교육현장에 적용해온 바 있다. 특히 교구재를 활용한 교수법은 오감을 자극하며 외국어를 체화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임에 주목해 왔다.

어린이 외국어 교육법은 이론상 크게 직접법과 전신반응법, 인지법과 기능법으로 구분된다. 초급단계에서는 직접법과 전신반응법이, 중.고급단계에서는 인지법이 중요하며 기능법 또한 한국 어린이 외국어 교육과정의 기반을 이루고 있다.

교구재를 활용한 전신반응법은 유치원,교습소, 학원 및 학교 등에서 교사들이 외국어 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가장 만족할만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A3및 A4 크기의 인쇄물 형태로 제공이 되며 필요시 부자재 등을 활용하여 입체 형태의 교구재로 제작이 가능하다.

디피교육㈜ 관계자는 “현재 유치원.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은 교사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큰 형태로 운영되고 있고 일부 사설업체에서 주먹구구식 교구재 제작, 활용을 매개로 어린이외국어지도사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체계적이지 못하고 단편적이라 일선 현장의 교사들이 수업 진행상 어려움이 큰 것이 현실”이라면서 “한때 전국적으로 유행했던 교사 체크, 확인 형태로 운영되는 교습소, 어학원도 마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능력 있는 교사가 교재, 음원과 같이 교구재를 활용한 놀이형, 참여형 수업을 진행한다면 훨씬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역할을 엄마가 할 수 있다면 훌륭한 엄마표 영어, 엄마표 중국어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