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주시보건소)
(사진=여주시보건소)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레드서클 존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스스로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리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9월 초 실시되고 있다.

3040세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주요 대상군으로 타 연령 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을 가진 집단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관리 취약계층으로 이번 캠페인의 중점 대상자이다.

레드서클 존은 여주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외부 존과 보건소 존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체험형 건강부스의 형태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예방관리 방법에 대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보건소 존에서는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알아두세요 ZONE, 기억하세요 ZONE, 움직이세요 ZONE, 약속하세요 ZONE’ 등 4가지 특별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사망원인이며 질병 부담이 큰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 하며,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