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울산교육네트워크 초청...3단계 창의력 계발 이론 'CAT' 설명

'미래의 교육' 저자 김경희 교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미래의 교육' 저자이자 세계 최고 창의력 권위자 김경희 윌리엄메리대 교수가 울산에서 오는 24일 강연한다.

교사 연수 모임인 살아있는울산교육네트워크는 오는 24일 오후 1시 울산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김경희 교수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 한국인 최초로 '창의력 분야 노벨상'인 토런스상을 수상한 김경희 교수는 이번 울산 강연을 끝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30년 연구 결과인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풍토 조성 ▲창의력 태도 기르기 ▲창의력 사고 적용하기 등 3단계 창의력 계발 이론 'CAT'를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살아있는울산교육네트워크 이재근 대표는 "교사가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연수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사로서 지역 시민과 함께 교육과 교육 현장을 고민하는 사회적 책무를 해나가는 것도 필요하다"며 "수준 높은 교육 전문가를 연사로 지속적인 교육 강연을 울산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문상담교사이면서 미래교육에 관심이 많은 이 대표는 올해 교사 연수모임 살아있는울산교육네트워크를 출범시키고, 교육청 미래교육역량강화 교원연수기획팀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연은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살아있는울산교육네트워크 인터넷 카페에서 참석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