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광부서부교육청과 서구청이 정기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2019.8.22. (사진=광주시교육청)
지난 22일 광부서부교육청과 서구청이 정기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2019.8.22.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주)과 광주서구청(구청장 서대석)이 지난 22일 오후 4시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교육지원청과 서구청의 정책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서부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아이 한 명을 마을사람 전체가 키운다! - 학교 부적응 학생 등교 도우미 사업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 및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학교별 마을총회 특화사업화에 대한 협의와 의견수렴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잦은 결석, 지각 등 가정에서의 방임이 사회적 방임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가정을 방문해 학생이 정시에 등교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주 교육장은 “지역사회를 살리는 동력은 학교와 교육에 있으며, 서구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선순환하는 서부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