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 오후 12시까지 훈련생 모집 진행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9월10일까지 펫시터 양성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 서울시-서대문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인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펫시터 양성과정은 9월16일부터 10월29일까지 전개되며 국비지원을 통한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연평균 14%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펫코노미(Petconomy)’ 시장은 2021년에는 6조 원 규모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 분야이다.

이러한 환경을 반영하여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펫시터 양성과정은 현장 수요 맞춤형 직업훈련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구인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해당 과정은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참여자는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 및 현황부터 동물행동심리학, 동물행동학 등 이론교육과 반려견 실전훈련과 같은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훈련생은 교육과 함께 지역 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해 구직 및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기업체 채용설명회를 통해 반려동물관련 구인조건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센터는 훈련과정 수료 후에도 수료생 중심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구민 대상 반려동물 캠페인, 유기견 보호 단체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펫시터 양성교육과정 접수는 9월10일 오후 12시까지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울 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 거주자만 지원 가능하다. 단 모집인원 미달 시 서울시내 타 지역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