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한국청소년창의체험문화협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기부(재능기부) 12탄 참여자를 모집한다.

‘보약’이란 “보드게임은 가족 모두의 보약입니다”의 준말로, 한국청소년창의체험문화협회가 추구하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지역사회의 건강한 가족 문화, 청소년 문화활동을 의미한다.

한국청소년창의체험문화협회는 다문화 가정, 소외 계층 등 지역사회 이웃에게 다양한 보약게임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전국 각 지역의 보드게임 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지는 새로운 모델의 사회적 기부활동으로 2016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공동기부(재능기부)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보약게임 공동기부’는 기능성 보드게임지도자 양성과정 수강생이 갖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보약게임으로 소통하고 나눔 실천을 통해 행복한 사회,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약게임(상품)을 기부하는 생각투자와 지역에서 활동(재능)을 실천하는 기능성보드게임지도자가 함께 “보드게임은 모두의 보약입니다”라는 슬로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해오고 있는 것.

▲ 보약 공동기부 12탄 보약게임 접수 중, 발표는 9월17일
보약 공동기부 12탄 보약게임은 ‘배고픈 공룡’이다. 12마리의 귀여운 공룡 피규어가 테마의 몰입감을 더해주며, 간단히 설명할 수 있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가벼운 2인 전략게임이다. 다양한 잎사귀 토큰의 효과는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현재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약 300개 보약게임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참여자 발표는 9월 17일(화)에 이루어진다. 지난 1~11탄의 활동결과 및 12탄의 자세한 신청방법은 네이버 보약게임 공식카페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각에 투자하세요, 경험가치의 보드게임 ‘보약게임’
그렇다면 보약게임은 무엇일까. 보약게임은 생각투자의 ‘Simple! Easy! Fun!’의 경험가치 보드게임으로, 간단하게 설명하고 쉽게 이해되면서도 재미있는 보드게임을 말한다.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와 가정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며 플레이 하기에 적절하다.

‘보약게임 시리즈’는 보약게임을 특별한 주제로 묶어 시리즈화 한 것으로 고객들이 시리즈의 이름만 보고도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보약게임 시리즈는 S.P.C(Study Play Communication), M.S.G(Memory Simple Game), E.G.G(Easy Good Game), Bo.S.S(Boyak Square Selection), F.U.N(Family Use Newness) 총 5개의 시리즈가 준비되어 있다.

한국청소년창의체험문화협회 관계자는 “보약 공동기부를 통해 2019년 4월을 기준으로 877명의 강사(기관)에게 3,180개의 교육상품을 기부해 왔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가족문화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드게임을 전파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창의체험문화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청소년 대상 창의체험 교육콘텐츠를 연구하고 있으며, 소통의 도구인 보약게임을 비영리사단법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학지사 인싸이트 심리검사연구소, 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 등과 협업하여 실내에서 즐기는 신체활동 '스포츠스태킹'과 심리상담 도구 등을 융합하여 학교현장에서 활용형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해 각 지역교육청 및 학교기관에 찾아가는 오프라인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