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 행사 안내 현수막 (사진=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안내 현수막 (사진=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권래용)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길 위의 인문학, 특별강연, 북스텝핑, 도서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공동행사인 ▲북스텝핑 ▲마음에 휴식을 주는 힐링도서 ▲앤서니 브라운과 함께 떠나는 독서여행 ▲영어 POP!업북 도서전시 등 각 자료실에서 개별 주제를 선정해 도서전시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또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지난 5일부터 30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문으로 입문하다-우리가 알지만 알지 못했던 남도 문학의 모든 것’을 주제로 ▲1차: 남도 시인들의 삶과 그림자를 찾아 ▲2차: 이청준의 문학과 삶 ▲3차: 소설 속에서 본 5·18에 대해 지역 문인들의 강연과 탐방이 각각 진행된다.

권래용 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풍성한 행사 운영을 통해서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서 지속적인 인문학 독서 공동체 활동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길 위의 인문학을 비롯한 독서의 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회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경. (사진=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경. (사진=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