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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EBS와 함께하는 제4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드림인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20일 밝혔다.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안양시 및 인근 초중고교 학생 약 9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양시와 인근 학생들에게 정확한 진로 정보와 다양한 직업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안양시 관내 특성화고 홍보관, 대학교 홍보관, 공기업 홍보관, 모의면접관 등 전시·체험 부스와 기업가정신 기반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막무가내 스퀘어’, 학생 창의과학 경진대회, 초중고 학생 독서토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각종 이벤트로 마련되었다.

안양시 내 및 인근 특성화고 안양예술고, 평촌경영고, 평촌공업고,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안양공업고 등에서는 칵테일 만들기, 승무원 의상 및 인사법 체험, 드론 축구, 은행원 체험, 간호사 체험, 카지노 딜러, 3D 프린터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경인교육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대림대학교, 안양대학교, 성결대학교, 연성대학교가 운영하는 대학교 부스에서는 화훼디자인과, 글로벌 외식조리학부, 초등교육과, 군사학과,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메카트로닉스학과 등 각 학과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아시아나항공, 농협, 대한민국 육군, 신한은행, 안양 소방서, 안양 만안경찰서, 한국 전력공사, 한림대 성심병원에서는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직업 정보를 제공하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진로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찾고, 이를 이루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