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0일 오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제10차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회의’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2019.05.20. (사진=교육부)<br>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사진=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5일 오후 2시30분, 전남 해남군 옥천초등학교를 방문해 농어촌 작은 학교 지원에 대한 학부모와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어촌 학교의 학교 운영 지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소규모 학교의 다양한 학교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농어촌 학교 지원을 위해 2019년 국가시책사업으로 총 35억 원을 특별교부금으로 편성했으며, 단위학교 82교에 5억 원, 교육지원청 11개청에 30억 원을 지원해 농어촌 학교의 특색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령인구 급감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학교 운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