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짝궁' 팜플렛.


메노뮤직이 주관하는 힐링뮤지컬 '짝궁'이 전국 7개 초·중·고등학교로 '신나는 예술여행'을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메노뮤직은 '신나는 예술여행'의 공연단체로 선정돼 지난 2013년도부터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1일부터 12월10일까지 포천 가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청평초등학교, 가평북중학교, 한강미디어고등학교 등 전국 곳곳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유익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힐링뮤지컬 '짝궁'은 청소년들이 현 시대를 살면서 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것에 대한 가치를 일깨워 주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전달하는 데에 의도가 있다.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즐겁고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엄선해 제작됐다.

송미선 메노뮤직 대표는 "이번에 실시하는 힐링뮤지컬 '짝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학교문화와 생명 가치존중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잇고 가치 있는 공연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데 힘쓰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