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무더운 여름 후에 맞이하는 가을의 날씨는 비교적 쾌적하고 외부 활동을 하기에 적합한 날씨라고 여기게 된다.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요즘 주목하고 있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몇 백 년의 시간을 간직해 그곳에 가면 우리의 삶이 얼마나 짧고 소중한지 다시 생각하게 해준다는 후문을 간직하고 있는 전북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채석강이다. 채석강의 해안절벽의 퇴적암을 통해 사람들은 긴 역사를 실감하기도 한다.

격포해수욕장에 있는 채석강은 격포항 물때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해식동물을 구경할 수 있다. 간조 시간까지 확인한다면 채석강을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한다. 격포해수욕장에서 방파제가 보이는 채석강까지는 약 10분 정도 거리로 해식 동굴이 있다.

동굴 안에선 소원도 빌 수 있고, 쌓아 올린 돌탑도 볼 수 있어서 이곳이 해식동굴 포토존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역광으로 촬영하면 더 특별한 사진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외변산 제일의 경관, 마치 많은 양의 책을 쌓아 놓은 것 같은 격포리 채석강은 전라북도 기념물 제28호로 변산반도 서쪽 끝 격포항과 닭이봉 일대 1.5㎢의 퇴적암 절벽과 부근 바다가 사진에 담기기도 한다.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숲이 있는 고사포 해수욕장에서는 약 2km에 이르는 백사장과 약 300m의 넓고 긴 송림이 장관을 이루는 해변을 거닐 수 있다. 해당 해변은 일대의 해수욕장 중에서 큰 규모를 갖고 있는 축에 속한다. 또한 울창한 송림은 야영지로서 적격이다. 서해의 다른 해수욕장보다 물이 맑고 깨끗하며 모래도 부드럽기 때문에 매월 음력 보름이나 그믐쯤에는 해수욕장에서 이곳까지 사람들이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부르는 약 2km의 바닷길이 열려 특별한 해변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숙소에서도 경치를 즐길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 있어 햇빛과 일몰 모두를 즐길 수 있는 변산 더블 힐링 펜션에 머무는 여행자들도 늘어나는 중이다. 전망 좋은 객실과 모던한 인테리어, 감각적인 라포마 가구는 여행의 품격도 한층 더 더해주고, 자연을 닮은 라포마의 개성 있는 가구처럼 단편적인 여행이 아닌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자연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가을바람 부는 요즘은 힐링스파를 즐기기엔 최적의 시기로 아늑한 객실에 설치된 제트스파를 즐기기에 좋다. 객실은 2인에서 최대 6인까지 다양한 인원이 이용할 수 있다. 옥상에는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과 야외 바비큐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미온수 수영장까지 마련이 되어 있어 더욱 다양하게 숙소를 즐길 수 있다.

이와 관련, 더블 힐링 펜션의 다양한 부대시설도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블 힐링 펜션은 대중교통을 위한 픽업 서비스도 진행 중이며, 갯벌체험을 위한 물품도 준비했다. 그 외 각층 로비에 휴식이 가능한 공간도 존재하고, 탁구대도 준비되어 있어 보다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변산 더블힐링펜션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