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대자연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대관령이 가을 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600만 평의 고원 청정 대관령 삼양 목장은 해발 850~1,470m의 고산지대에 있어 이국적인 정취뿐 아니라 탁 트인 조망권을 즐길 수 있고, 동해 전망대는 맑은 날 동해바다와 강릉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산 능선을 따라 자연 바람을 이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풍력 발전기의 전경도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대관령에선 평화로운 모습의 소와 양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고, 고산지대에 불어오는 바람은 더운 여름에도 싸늘함을 느낄 정도로 상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연에서 자란 젖소에서 만들어진 유기농 우유와 아이스크림은 이곳만의 특별한 먹거리다. 단순히 보는 것뿐 아니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도심에선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이 있다. 바로 초지에 방목된 양들을 일사불란하게 한 곳으로 모아 다른 방목지로 양몰이를 하는 보더콜린의 모습이다. 양몰이 공연은 주중에는 13·15시, 주말에는 11·13·15시로 약 15분간 진행된다.

삼양 목장은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드라마의 경우, ‘미스터션사인’, ‘도깨비’, ‘용팔이’, ‘베토벤 바이러스’, ‘가을동화’의 배경이었고, 영화로는 ‘신과 함께 2’, ‘조폭마누라 3’, ‘연애소설’,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명장면을 촬영했던 장소였다. 삼양 목장의 목책로는 바람의 언덕, 숲 속의 여유, 사랑의 기억, 초원의 산책, 마음의 휴식으로 총 다섯 개의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4.5km에 달하는 목책로는 걷기 좋은 가을 또는 사색하기 좋은 코스로 여행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가을을 맞아 꽃밭에 다양한 야생화 꽃이 만개한 요즘은 특별한 포토존이 되기도 한다는 후문이다. 

또 평창에서는 많은 이들의 로망이기도 한 별장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평창 풀빌라펜션 펜트하우스 풀빌라는 110평 규모의 독채와 개인 정원이 있어 여러 가족이 개별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단독주택의 장점이라고도 하는 넓은 개별 수영장과 유아풀과 4개의 객실과 객실 내에는 대형 TV 외 정수기, 드럼세탁기, 오븐 겸 전자레인지와 독일식 주방기구로 세팅되어있기 때문에 별장 여행에 온 듯한 기분을 즐기기에는 적합하다. 수영장뿐만 아니라 제트스파 또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진행 중인 미온수 무료 이벤트 또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평창 풀빌라펜션 펜트하우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별미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직접 재배한 채소와 해발 700m 청정 지대인 산간고원에서 사육된 한우 세트와 삼겹살 세트 중 선택해 즐길 수도 있다. 브런치 메뉴 또한 준비되어 있으며 갓 구운 빵과 직접 재배한 유기농 샐러드, 커피 한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평창 풀빌라펜션 펜트하우스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