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까지 서울청구초·매동초·삼광초·청파초·동성중서 열려

지난 9월 25일 서울청구초등학교에서 학부모 인문학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중부교육지원청)
지난 9월 25일 서울청구초등학교에서 학부모 인문학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중부교육지원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이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독서교육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독서정보 제공으로 학부모의 자녀 독서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책 읽는 사회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11월 19일까지 중부 관내 5개 초·중학교에서 학부모 약 200명을 대상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책 읽기’를 운영한다.

학부모 인문학 특강에서 △전안나(1천권 독서법, 기적을 만드는 엄마의 책 공부 저자) △임성미(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독서, 인공지능시대 책으로 인성 키우기 저자) △신정분(책으로 인성키우기 저자) 작가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꿈을 열어주는 진로독서’와 ‘진로탐색을 위한 청소년 독서코칭’이라는 주제에 맞춰 발달 단계별 독서코칭, 자녀의 독서습관 만들기, 진로탐색을 위한 독서방법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25일 서울청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서울매동초, 서울삼광초, 서울청파초, 동성중학교 순으로 총 5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을 통해 자녀와 함께 책 읽는 가정문화가 확산되고 학부모 명예사서, 학부모 독서 동아리의 역량 강화로 학교도서관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