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장애인근로자 최대규모 157명 채용
서울시교육청, 장애인근로자 최대규모 157명 채용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9.10.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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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보조원·미화원 직종에 중증 69명, 경증 88명 배치
2019년 장애인 의무고용률 3.4% 초과 달성 전망
서울시교육청 전경. 2019.7.18. (사진=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 전경. 2019.7.18. (사진=오영세 기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시설관리보조원(47명), 미화원(110명)으로 근무할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해 공립학교 및 산하 109개 기관에 배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체장애 55명, 지적장애 34명, 시각장애 11명 등 157명이다.

새로 채용된 장애인 근로자는 중증 및 경증근로자 구분 없이 1일 4시간 주 20시간 기본근무하며 임금은 서울시교육청 생활임금조례에 의해 시간당 1만300원을 지급 받는다. 근무기간은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5개월 우선 근무한 후 기관별 근무 평가로 재계약, 연장근무도 가능하다.

시 교육청은 이번 채용과정을 통해 그동안 △장애인 채용절차의 어려움 △장애인에 대한 인식부족에 따른 장애인 채용 기피 △매년 장애인 의무고용 부담금 납부액 증가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실질적으로 장애인의 고용이 촉진될 수 있도록 장애인 근로자를 직접 채용했다.

장애인 근로자를 직접 채용하여 배치하기 위해 △산하 모든 기관에 장애인 근로자의 배치 희망 수요조사 실시 △장애인근로자 고용형태 및 근로조건을 제시하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한 구인신청 협조 및 알선의뢰 △응시한 장애인 전원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에서 직접 대면 면접을 실시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해 거주지 인근 학교 등에 최종 배치했다.

장애인근로자 의무고용률 전망. (자료=서울시교육청)
장애인근로자 의무고용률 전망. (자료=서울시교육청)

이번 최대규모의 장애인근로자 채용 배치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의 장애인근로자 고용률이 장애인 의무고용률 3.4%를 초과하여 2019년 12월말에는 장애인 근로자수 877명으로 의무고용률 4.3%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따뜻하고 정의로운 서울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에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여 장애인 고용을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고용주로서의 역할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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