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비디오게임은 최근 남녀노소 여가활동으로 많이 찾는 취미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20년 전에만 해도 비디오게임은 일부 취미 혹은 어린이, 청소년의 점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했었지만, 현재 평균 연령은 35세 안팎으로 주요 소비 계층이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21세기의 비디오게임 시장은 매우 거대하고 앞으로도 그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디오 게임에 대한 열열한 지지와 인기 덕분에 국내 최대규모의 비디오게임 전문점 ‘플스빌’이 40호 개점을 코앞에 두고, 창업시장에서 꾸준한 주목을 받으며 뜨겁게 떠오르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및 닌텐도스위치의 게임타이틀과 본체 및 주변기기를 취급하는 ‘플스빌’이 합리적인 가격과 중고매매 서비스로 소비자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가운데, 좋아하는 분야에서 즐기며 일할 수 있는 장점에 창업 시장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지난 8일 진행된 PS4 시스템 소프트웨어 버전 ‘7.00’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파티참가 인원을 최대 16인까지 증가, 리모트 플레이 대응 기기 확장 등의 소식을 담고 있다.

리모트 플레이 기능을 통해 별도의 헤드셋 없이 스마트기기의 마이크로 음성 채팅이 가능하고 키보드 입력은 보유한 기기 설정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패드 조작보다 편하게 문자 입력 및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더불어 안드로이드 기종까지 사용이 가능해져 잠재적인 고객층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플스빌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에 각 커뮤니티에서도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당분간 이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3년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4가 글로벌 1억대 판매를 돌파하고 미국 시장내 3천만대 이상 판매되며 급격히 확산되는 가운데, 메간 폭스를 모델로 앞세운 ‘검은사막’과 협동 멀티플레이로 돌아온 ‘보더랜드3’ 등 기대작들이 출시 및 출시 예정 소식이 접해지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다. 또한 닌텐도스위치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싸템’으로 급부상하여 게임샵과 대형마트에서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비디오게임 업계가 성장하면서 개인의 일과 삶의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의 ‘워라밸’이라는 신조가 꼭 들어맞는 플스빌은 취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소자본 1인 창업아이템으로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관심이 뜨겁다.

‘플스빌’은 1인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매년 상승하는 인건비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취미 기반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더캠트사업본부’의 브랜드로, 국내 대규모 체인화되어 더욱 튼튼한 내실을 다지며 예비 창업주에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닌텐도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 등 각종 비디오게임 타이틀의 꾸준한 발매 소식이 전해지며 근래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플스빌은 기존의 신품 및 중고 매매 관련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되, 소비자의 만족을 더해줄 ‘퍼펙트환불’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되어 중고 타이틀 구매 시 게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24시간 이내 구매 지점에서 100% 환불이 가능하다.

플스빌 관계자는 “매장 내 체험공간에서 게임을 직접 구동해 볼 수 있는 플스빌은 매장 개설 세부 비용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자매 브랜드 ‘건담빌’과 함께 샵인샵 모델도 진행 가능하며 플스빌 의정부점과 충남당진점은 공방 카페 형식으로 구성되어 수익성이 뛰어난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캠트사업본부’는 올해 ‘2019소비자만족지수1위기업및혁신제품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현재 플스빌은 39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충남논산점, 안양호계점이 오픈 준비중에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창업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