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자대학교(사진=배화여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배화여자대학교는 2019년 P-TECH(고숙련일학습병행)사업 참여대학에 선정돼 호텔외식조리과 신설 및 학과운영을 지원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P-TECH사업은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기업에 취업한 도제학교 졸업생들이 기업체의 핵심인재로 거듭나 성장할 수 있도록 일과 학습의 병행을 지원하는 새로운 경력개발 사업이다. 

P-TECH사업에 선정된 배화여대는 호텔외식조리과(2년제)를 신설하여 고용노동부로부터 학생별 4학기 등록금과 최신 교육시설투자 등 학과운영을 지원받는다.

호텔외식산업의 양식조리전문가를 양성하는 호텔외식조리과는 학습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NCS 기반 양식조리 L4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을 수료한 학생은 배화여대 전문학사학위를 받게 된다.

한편 배화여대는 2020학년도 신입생을 상시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배화여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