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주말 떠나기 좋은 국내의 섬 여행지 거제도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가을철 즐기기 좋은 짜릿한 액티비티와 풍부한 먹거리로 알찬 여행코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거제도에서 가볼만한곳으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바람의언덕, 신선대, 매미성, 외도보타니아, 거제씨월드 등이 있다. 특히 바람의 언덕은 여러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 국내는 물론 해외 여행객들도 찾아오는 글로벌 명소로 꼽힌다. 액티비티 역시 ATV, 루지, 짚라인부터 제트스키, 제트보트, 카약, 플라이보드 등 수상스포츠까지 다양해 젊은 여행객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식도락도 거제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로 꼽힌다. 거제도 특산물 하면 전복, 문어, 낙지, 가리비, 키조개, 대하 등의 해산물이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낙지는 독소배출과 간 건강을 지켜줘 보양식으로 많이 즐겨먹는 식품이다.

‘폴리스낙지’는 남해안 청정지역에서 잡아 단단한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돌낙지를 맛볼 수 있는 거제 대명리조트 근처 맛집으로 낙지탕탕이를 비롯해 낙지볶음, 연포탕, 꼬막정식 등 다양한 낙지와 꼬막요리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거제도에서 꼬막요리와 낙지요리 장인 맛집으로 알려진 이집의 대표메뉴는 낙지볶음정식, 낙지볶음, 꼬막정식, 꼬막특선, 굴정식, 굴특선 등이 있으며 국내산 재료로 신선하고 푸짐하게 제공된다. 특히 통영산, 거제산 낙지와 굴로 요리하며 꼬막은 벌교꼬막으로 요리한다. 요즘은 시즌 특별메뉴 굴구이가 특히 인기가 있다.

이곳은 수조의 위생관리와 매장의 청결상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 매장 입구의 대형수조는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선한 낙지를 사용한 낙지요리는 매운 정도를 선택할 수 있어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탕탕이는 남해안 돌낙지 본연의 씹는 맛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음식으로 마치 문어를 먹는 것과 같이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 기름장에 찍어 먹기에도 좋다.

연포탕은 배추, 부추, 파, 양파 등 갖가지 야채에 신선한 낙지가 함께 들어가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이다. 낙지가 막 익었을 때 먹으면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혀 아이들 식사로도 좋으며 각종 야채와 낙지가 푹 우러난 깊고 개운한 국물 맛으로 술안주를 찾는 손님들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그밖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각 식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밑반찬 구성과 오래 끓여 맛이 깊고 끝맛이 시원한 미역국 등으로 손님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거제도 맛집 ‘폴리스낙지’는 거제 씨월드와 바람의언덕 근처 맛집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장승포항, 양지암조각공원, 능포수변공원 등 거제도 명소와의 접근성도 높아 관광 전후 들르기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