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차성수)가 10월부터 일선학교 및 교육기관을 찾아가 원예, 향초 만들기 등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난 7월 공제회 회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심리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인 ‘The-K 마음쉼’을 도입한 바 있다.

10월부터 시작한 ‘힐링 배달 프로그램’은 ‘The-K 마음쉼’의 일환으로, 강사가 직접 신청 회원이 속한 학교 또는 기관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The-K 마음쉼 서비스를 설명하고 개인 스트레스 측정 및 해소 방법을 코칭하는 ‘Welcome 프로그램’과 생활원예, 마크라메 화분 걸이, 힐링향초, 힐링롤향수 만들기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하는 ‘힐링 배달 프로그램’이 있다. 

신청은 교직원공제회 ‘The-K 마음쉼’ 홈페이지 힐링 배달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하면 된다. 1회당 10명에서 30명까지 학교 또는 기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60분 내외로 진행된다. 

교직원공제회는 10월 17일 수원 광교고, 화성 정현초, 전북 원광정보예술고를 찾아가 총 70여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원예프로그램과 힐링향초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한편, 교직원공제회는 7월부터 ‘The-K 마음쉼’ 프로그램을 통해 현직 회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서비스를 최대 5회까지 무료 제공하고 있다. 올 9월까지 3개월 간 600명이 넘는 교직원이 신청하며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교직원공제회 회원은 상담사와 사전 협의해 월~토요일, 9~21시에 전국 470여개의 상담센터 또는 회원이 원하는 장소(협의 후 결정, 자택 제외)에서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신청은 교직원공제회 ‘The-K 마음쉼’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또 11월에 홍천, 제천, 예천에서 진행되는 ‘The-K 마음쉼 웰니스 캠프’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