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1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회의실에서 ‘제3회 방과후학교 우수 프로그램 발표대회’ 2차 심사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 우수 프로그램 발표대회’는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수 방과후 프로그램을 발굴해 확산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2017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대회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1일 초중고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개인 및 업체 소속 강사, 원어민, 교직원 등 희망하는 모든 강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응모한 56편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1차 보고서 심사를 거쳐 25편을 선정했다.

2차 심사는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이루어지고, 심사 후 25편 자료 모두를 현장에 전시해 교직원과 강사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시 분야는 ▲과학(로봇과학, 과학실험 등) ▲국어(시사스트레이트) ▲기술(드론항공) ▲미술(원목미니어처, 창작공예 등) ▲사회(역사보고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한국사, 경제 브런치) ▲수학(수학올림) ▲영어(Tree 프로젝트) ▲진로(요리, 너-do!나-do! Study품앗이, ) ▲체육(K-POP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전시된다.

방과후학교 우수 프로그램 발표대회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