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9일 서울청운초등학교에서 종로소방서와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중부교육지원청)
중부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9일 서울청운초등학교에서 종로소방서와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중부교육지원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청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종로소방서와 합동으로 2019년도 재난대응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유관기관 합동훈련은 “모두가 안전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학교 현장에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초기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서울청운초 전교생 580여명, 교직원 50여명과 서울시교육청, 중부교육지원청 직원 등 총 64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화재 발생 시 교직원과 학생들의 화재대피훈련 △소화기 체험 훈련(소화기 사용법 등) △정확한 119 신고요령 안내 및 소방안전교육 등이 이뤄졌다.

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단순한 이론 전달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화재사고 발생시 학교 내외의 다양한 구성원이 신속하게 대처하여 ‘모두가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다함께 동참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