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덕구, 유성구에 이어 동구, 중구, 서구를 대전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전 모든 자치구가 참여하게 됐다.

2018년 대덕구를 시작으로 시행된 대전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치를 통해 유기적 민·관·학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 참여와 협력으로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사업이다.

앞서 유성구를 지정했고 이번에 동구, 중구, 서구까지 확대지정하게 되었으며, 추가 지정된 3개구는 11월 중에 시교육청-자치구-지역교육지원청 간 M0U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지속가능한 혁신교육지구가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장 협의회를 추후 개최하여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