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대한민국 고기국수 브랜드 ‘제주둘레국수’의 11번째 매장이 경기도 남양주 오남읍에 오픈했다. 추운 날씨에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따뜻한 한 그릇 국물요리인 고기국수는 단번에 남양주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남양주 맛집으로 손꼽히고 있다.

제주 여행 시에만 맛볼 수 있었던 고기국수를 남양주 오남리에서도 맛 볼 수 있게 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호불호없이 좋아하는 인기메뉴인 고기국수는 혼밥은 물론 해장에도 안성맞춤이며, 돔베고기 아강발 대창순대 등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회식모임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남양주 오남점은 제주스러운 초가지붕이 엿보이는 향토적인 인테리어와 더불어 33평대의 큰 매장으로 쾌적한 느낌을 선보인다. 여기에 예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고퀄리티 재료와 매장에서 정성껏 끓여낸 육수가 만나 깊고 담백한 맛은 물론, 겉절이 된장 등 직접 만든 요리로 든든한 한끼를 대접한다.

국물요리뿐만 아니라 사과, 배, 레몬 등 천연재료로 맛을 낸 새콤달콤한 비빔소스를 직접 개발해 만든 고기비빔국수도 고기국수와 쌍벽을 이루며 베스트셀러 메뉴로 등극했다.

남양주 오남점 점주 서동광(35) 씨는 “제주둘레국수는 점주가 매장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모습이 인상깊다"며, "매월 세무, 회계, 마케팅, 디자인까지 무료로 지원해줄 뿐만 아니라 필수재료인 소스를 제외한 모든 품목은 자점매입이 가능해 순이익율이 월등히 높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둘레국수는 영양과 정성, 맛의 세 박자가 잘 맞아 고객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와 가맹점주의 만족을 높이며 전국 각지에 매장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