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화여대)
(사진=이화여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화여대는 10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전 세계 개발도상국 현직 여성정책 관련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를 대상으로 ‘2019년 여성직업능력개발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여성학센터(소장 정지영)에서 주관하는 이 연수는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총 18개국 33명이 참가한다. 

1차 연수는 네팔, 라오스,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등 9개국 17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됐다.

2차 연수는 콜롬비아, 가나, 모잠비크, 파라과이, 페루, 르완다, 탄자니아, 우간다, 에티오피아 등 9개국 16명 참가자를 대상으로 11월 1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 정지영 소장은 “이번 연수 사업을 통해 참가국의 여성 관련 정책 담당자들 사이에 교류와 연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화여대의 여성학 지식이 여러 국가에서 실질적으로 성차별을 해소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