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옷차림이 변하면 여자들의 헤어스타일도 미묘하게 달라진다. 목폴라, 머플러 등으로 목을 가리는 일이 많아지는 계절이면 헤어컬러는 조금 톤다운되고 스타일을 더욱 내추럴해진다.

자연스러운 웨이브펌은 계절에 관계없이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스타일이다. 모발 끝에만 살짝 웨이브를 넣으면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다. 바람에 멋지게 날리는 웨이브 헤어는 세련된 느낌까지 더해준다. 블랙보다 브라운 컬러로 연출했을 때 더욱 클래식해 보인다.

긴 머리를 낮게 묶은 후 대충 동그랗게 말아 느슨하게 고정한 메시 로 번(Messy Low Bun) 스타일도 인기다. 동그랗게 말아올린 머리는 완벽하지 않아도 좋다. 손질되지 않은 듯 살짝 부스스하게 연출할 때 세련미가 더해진다. 잔머리는 고정되는 힘이 약한 스프레이로 정리하되, 옆머리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둘 것을 추천한다.

어떤 스타일을 선택하든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볼륨이다. 축 쳐저서 정수리에 달라붙은 머리는 멋스러움을 반감시키는 이유가 된다. 탐스러운 헤어 볼륨은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볼륨을 잘 살리기 위해서는 우선 머리를 잘 말려야 한다. 헤어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릴 때 특별히 가르마가 생기지 않도록 여러 방향에서 바람을 쐬어줘야 볼륨이 풍성한 헤어스타일이 완성된다.

가르마는 한 쪽만 고집하지 말고 자주 방향을 바꿔준다. 이때 손가락으로 커다란 반원을 그리며 머리를 한 쪽으로 넘기고, 반원으로 탄 가르마 부분에 지그재그를 그으며 다시 한번 모발을 섞어주면 뿌리볼륨을 살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손쉬운 볼륨 관리법으로 헤어제품 사용이 있다. 짧은 머리의 볼륨을 살릴 수 있는 헤어볼륨 전용 에센스나 무스를 사용하면 되며 뿌리볼륨 살리기에 도움이 되는 샴푸로 머릿결 케어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머리끝 갈라짐이나 상한머리 복구 혹은 두피의 진정이 필요하다면, 볼륨은 살려주면서 극손상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트리트먼트를 사용해주면 좋다.

다양한 헤어볼륨 제품의 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온라인몰, 약국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모발과 두피에 순하게 작용하는 무실리콘샴푸, 유해성분없는샴푸, 자연유래샴푸 등이 선호도가 높다. 이 중 개인의 모발에 적합한 인생템을 찾고 싶다면 두피타입, 성분 등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리스킨코스메틱스의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가 선보인 'HAMOCELL 볼륨 컬 2-STEP'의 경우 뿌리부터 모발을 살리고 모발을 탄탄하게 케어해주는 샴푸와 트리트먼트의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헤머셀 볼륨 컬 샴푸'는 파마가 풀려 부스스한 머리가 고민인 여성들의 힘없고 건조한 모발을 탄탄하고 풍성하게 관리해준다. 모발에 볼륨감이 더해져 풍성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헤머셀 볼륨 컬 트리트먼트'는 볼륨 강화뿐 아니라 실크, 밀 단백질이 모발에 영양을 선사해 건강하게 케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볼륨감 있는 웨이브 머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빗질은 삼가고 미온수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또 모발 손상을 케어하는 헤어 에센스를 반드시 사용하고, 손으로 컬링감을 살려주는 것도 컬이 오래 지속되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