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설립되어 1:1 패션교육을 선도하는 서울디지털대학교 패션학과가 12월 1일부터 2020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모든 전형은 고교 내신 성적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적 대학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자기 발전계획 등을 작성하는 학업계획서(70%)와 학업 적성검사(30%)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패션학과는 '패션디자인', '패션비즈니스', ‘패션창업’, ‘패션전문강사’, ‘패션크리에이터’로 나눠 패션상품기획부터 디자인, 생산, 마케팅 및 유통 분야까지 전반적인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패션융합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100세 시대 평생직업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사, 온라인쇼핑몰, 한복제작 및 창업교육을 진행하여 다양한 나이 대, 다양한 직업군의 학생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패션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황미애(45⋅패션학과 2학년) 마리아 플로라 수녀는 “미사 때 신부님이 착용하는 제의부터 복사와 성가대 등의 전례복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며 “의상 제작에 필요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적당한 학교를 찾던 중 원하는 장소에서 가능한 시간에 의상디자인 관련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서울디지털대학교 패션학과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패션학과를 졸업한 유성권(31⋅2019졸업) 씨는 현재 패션브랜드 체이스컬트에 재직 중이다. 전문대학에서 의상학을 전공하고 브랜드에서 MD로 근무하던 중 패션산업흐름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문 지식의 필요성으로 서울디지털대학교 패션학과를 찾았다는 유씨는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급변하는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산업에 적용시키는 능력을 키웠다”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패션학과 관계자는 “패션현장에서 자기계발과 실무의 현장 감각을 전문적으로 체계화 시키고,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를 찾는 사람이 많다”며 “사이버대학교 최저 수준의 합리적인 등록금에 우수한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