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SAT라고 하면 미국의 수능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반에서 준비한다고 생각을 하기 쉽다. 하지만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이보다 일찍 선행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많은 가능성과 끝없는 잠재력을 갖고 있는 11세~15세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유학 준비는 언제부터 해야 할까? 

국내의 부모들에게 자신의 자녀가 외국에서 자라는 원어민이 아니고, 영어권 국가에서 생활하는 이민자의 아이들이 아니라는 점을 각인해야 한다.

구조주의의 아버지라 불리는 촘스키 등 수많은 언어학자들에 따르면, 국내에서 한국어를 하는 가정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외국어를 학습할 최적정의 나이는 11세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4,5,6학년부터 본격적으로 SAT를 준비하고 6, 7, 8 학년에는 SAT 1에 응시하는 것을 권장하는 것이다.

24시간 영어 환경에 노출돼 있지 않는 학생들을 마치 그런 환경에 살고 있는 것처럼 하루 한두 시간 흉내만 내고 실질적인 결과물을 증명해 내지 못하는 학습은 수박 겉핥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11세~15세의 자녀를 몇 년 후 유학을 보내고 싶은 젊은 학부모라면, 잠재력을 갖은 어린이를 평범한 조기 영어 학습보다는 결과물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 조기 SAT선행 학습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명문대를 목표로 세우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우수한 학생들은 미리 준비를 해 9학년 (중3)에 SAT시험을 보아 치워 놓고 고등학교 생활은 더 중요한 내신, AP, 과학연구, 경시대회, 인터쉽, 특별활동, 리더쉽 경험 등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명문대 학생을 보면 이런 준비가 된 학생끼리의 경쟁에서 승자가 나오는 것이지 해리포터나 어린왕자 같이 재미는 있지만 SAT에 전혀 나오지 않을 원어민 어린이 도서를 읽는 흉내만 내면서 자기도취에 빠져 있다가 막판에 벼락치기 SAT 준비로 명문대 입학을 실패하는 학생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준비를 미루다 명문대 지원에서 요구하는 여러 요소를 충족시키려고 가장 공부시간이 없는 기간에 SAT 까지 겹쳐 고생하다 성적은 저조하게 끝나는 것을 볼 때가 있다. 

더구나, 사춘기 시절인 고교생 때 스트레스를 더 해주면 가족 사이에도 마찰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명확한 목표가 정해졌다면 조기 SAT선행학습을 통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최선이다.

도움말 : 부산 센텀 아너즈어학원 SAT 기획담당 Gene (미국입시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