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사격), 정지혜(육상), 조대성(탁구), 이윤서(체조) 등 제100회 전국체전 우승자 참석
서울시 체육 발전 유공자 표창…체육인 화합과 결속 다져

박원순 시장과 신원철 의장을 비롯한 서울시체육회 선수와 임원들이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체육회)
박원순 시장과 신원철 의장을 비롯한 서울시체육회 선수와 임원들이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체육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가 지난 18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19 서울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올 한해 서울시 체육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체육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9 서울시 체육인의 밤’은 역대 최대 인원인 1000여명의 체육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사격),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정지혜(육상) 선수를 비롯해 조대성(탁구), 이윤서(체조) 등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회원단체 관계자 등 서울시를 대표하는 체육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우수선수와 지도자 등 서울시 체육분야 유공자에게 서울시장 표창 158명,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34명, 서울시체육회장상 218명을 대상으로 표창과 함께 만찬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2019 서울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는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료 및 2032년 서울-평양 하계 올림픽 공동개최 유치를 위한 서울시 체육인들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서울시체육인들이 올 한해에도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시 위상을 드높였다”며 “앞으로도 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