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대학별로 2020학년도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신입생 등록 기간이 끝나고, 정시전형 원서 접수가 시작되면서 내년에 고교 3학년이 되어 대학교 입시를 치르게 될 예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은 수시 합격생들과 정시 고득점자들의 비결이 무엇인지에 쏠리고 있다. 겨울방학 때부터 학습 전략을 세우고 공부에 열을 올려 내년도 입시에서 합격증을 받기 위해서다.

대치동 수학학원 모노스학원에서도 이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수요에 맞춰 이미 지난 20일 예비 고교 3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학습 및 입시 전략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모노스학원은 올해 수리논술 전형으로 부산의대, 고대, 성대, 한양대,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 이대 등 상위권 대학 진학자들을 많이 배출한 학원인 만큼 설명회에서는 합격자들의 학습 과정 소개와 내년도 입시 분석에 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설명회에서는 또한 전문 강사들이 이번 겨울방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름방학에 비해 그 기간도 훨씬 길고, 학년이 바뀌는 시점이기 때문에 다음 학년 내신을 대비하거나, 미리 빠른 진도를 나가거나, 대학입시를 위한 수능이나 논술 전형을 대비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는 것이다.

모노스학원에서는 이렇게 겨울방학에 자신의 열정을 공부에 쏟아붓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인 윈터스쿨을 개강한다. 최용국 모노스 입시센터장은 “이미 내신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 노릴 수 있는 최고의 전략이 바로 수리논술 전형이다. 수리논술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미리 논술 대비를 해야 할 뿐 아니라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추기 위한 정시 공부도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수학과 수리논술 영역 뿐 아니라 국어, 영어, 과학 영역의 수업까지 개강하게 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학생들이 수능 성적을 올려 논술 전형 합격을 위한 최저 등급을 맞추기 위한 준비를 도우려는 것이다. 그간 수학과 수리논술 분야에서 쌓아온 소수정예 1:1: 맞춤형 수업이라는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한 수업이기 때문에 국어, 영어, 과학 수업의 효과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강의는 소수정예 1:1 원칙을 가지고 진행되는 만큼 학원에 등록할 때부터 입학사정관 출신인 상담실장과 고3 지도 경력만 10년인 입시센터장의 상담을 통해 학생별 커리큘럼을 추천해준다고 한다. 학생마다 공부 스타일과 각자 학습이 필요한 영역, 강점과 약점이 다르기 때문에 효율적인 수업 진행을 위해서는 이와 같은 과정이 필수적이다.

수업을 수강하게 되면 등록 과정에서 뿐 아니라 학원을 다니는 동안 전 영역의 강사의 협력을 통해 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계속해서 개인 커리큘럼과 지도 전략이 수정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여러 과목 간 유기적이고 통합적 관리가 가능한 것이다.

수능 강의는 정시 성적을 올리는 데 뿐 아니라 내신 성적이나 추후 응시하게 될지도 모르는 논술 전형이나 심층 면접을 대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대치동의 일반적인 학원 강의와 차별화되어 강의와 클리닉이 합쳐진 수업으로 강사가 수업 내용의 모든 단계에서 학생의 이해도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넘어가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상위권 대학 합격생들의 수강 후기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모노스학원의 윈터스쿨 겨울방학 특강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방문 혹은 전화 상담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