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영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 원장(왼쪽에서 5번째), 호서대학교 오삼권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단장(왼쪽에서 4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갖고 있다.
고미영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 원장(왼쪽에서 5번째), 호서대학교 오삼권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단장(왼쪽에서 4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갖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교육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교육을 강화할 방침인 충남교육청이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협업에 나섰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27일 호서대학교 세미나실에서 호서대학교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성과 확산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수요자 중심 소프트웨어교육과 인공지능 전문 교육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시행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의 공동연구와 협력체제 확립 ▲소프트웨어와 메이커 교육 시설·장비 등의 공동 활용 ▲학생의 현장실습에 관련 사항 등이다.

두 기관은 소프트웨어교육과 인공지능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 활동을 강화해 학교 교육과정에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고미영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 원장, 김경호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장, 교육연구사 구태진, 송정범, 호서대학교 오삼권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단장, 강준모 부총장, 윤원상 교무부처장, 김지나 가치확산센터장 등 소프트웨어 분야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미영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체험 기회의 폭을 넓혀 꿈과 끼를 살리는 미래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교육과 인공지능 교육 협력체제 구축으로 학생 주도의 교육과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