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산과학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울산과학대학교 아이스링크가 초등학교 겨울방학을 맞아 이용객이 몰리고 있다. 또 올해도 전국의 아이스하키팀이 전지훈련을 예약하면서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가 울산지역 초등학교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아이스링크 운영시간을 변경한 가운데 25일 성탄절에는 350여명, 지난 주말에는 약 300여명이 아이스링크를 찾았다.

울산과학대 아이스링크는 일반인의 일일 입장 외에도 아이스하키팀의 전지훈련장소로도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스하키 고교 최강자인 서울 경복고등학교가 내년 1월 2일부터 23일까지 전지훈련을 예약했다.

또 클럽팀인 대구 스파이더스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전지훈련을 마쳤으며, 서울블리츠(27일~31일), 스카이 이글스(2020년 1월 5일~1월 10일), 광주 아이기스(2020년 1월 2일~1월 18일)가 울산과학대학교 아이스링크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거나 앞두고 있다. 

이번에 울산과학대학교에 전지훈련을 예약한 모든 팀은 아이스링크 바로 옆에 있는 학생생활관(기숙사)까지 대관하면서 숙소와 훈련장간 접근성이 뛰어난 울산과학대에서 실력향상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는 초등학교 겨울방학을 맞아 2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하루 네 차례(10:00~11:50, 12:00~13:50, 14:00~15:50, 16:00~17:50) 아이스링크를 운영한다. 1월 1일에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