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남교육청)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인권교육 사례와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전국 시·도 교육청 인권교육 교사가 참석하는 ‘2020 전국 인권교육 교사 워크숍’을 지난 3, 4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중앙대 김누리 교수의 ‘새로운 나라를 만든 독일교육’ 기조특강과 ‘교사와 인권’,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례로 본 학생인권’, ‘인권친화적 학교 만들기’ 등 주제별 특강을 듣고 토론을 벌였다. 

또 학생인권조례 제정 관련 지역별 상황, 학교공동체 인권 관련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충남교육청 양정숙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충남교육청 민주평화교육센터는 올해 전국 인권교육 교사연구회와 국가인권위원회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존중과 연대를 바탕으로 학교공동체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