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올해 국내 등록된 자동차가 무려 2350만대를 돌파했다. 인구 2.2명 당 자동차 1대, 4인 가구 기준 약 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자동차의 관리와 안전을 위해 자동차정비 전문인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자동차 정비분야 전망은 밝다. 

2020년부터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허용 기준이 강화되면서 노후 경유차의 경우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교체해야 함에 따라서 자동차정비 기능사 및 산업기사 등 자동차 종합검사정비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될 예정이다.

대전 현대자동차직업전문학교는 자동차정비 분야 전문 기능인을 양성해 다양한 산학협력 기관인 자동차 관련 분야에 취업에 미래 자동차 선두주자로 진로를 찾을 수 있는 2020년도 자동차정비 국비 무료 교육 과정을 모집한다.

2020년도 모집학과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동력인 자동차 섀시정비 구직자양성과정(1월 14일 개강)과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증과 전문학사 취득이 가능한 학점은행제(3월 2일 개강) 과정이다.

현대자동차직업전문학교는 중부권에서 교육부지정 학점은행제 자동차정비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 보유자나 2년제 학위과정 중퇴 후 학점 취득을 희망하는 사람일 경우 지원할 수 있다.

20년 전통과 역사를 갖춘 현대자동차직업전문학교 자동차정비 국비무료교육 과정은 자동차 정비의 기초에서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인 NCS 교육과정에 따라 전 과정의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보자도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우수한 교수진과 중부권 자동차정비 교육시설을 바탕으로 자동차정비, 판금, 도장 등 현장 친화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교육 과정 수료 후 훈련생들의 취업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근 90% 이상의 취업률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7년부터 2년 연속 대전 지방 자동차정비 기능경기대회 금상과 은상, 우수상 등 다수 입상자를 배출하였으며, 최근 진행된 2019년 대전시 기능경기대회에서도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현재 ㈜불스원과의 산학업무 체결을 통해 매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성적이 우수한 훈련생에게는 채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타 지역 거주자를 위해 별도 생활관을 운영하여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전 현대자동차직업전문학교 유성식 이사장은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 중심의 실습 교육과 실력파 교수진의 세심한 지도를 통해 재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취업과 학위 취득에도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