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부터 2월 5일 오후 6시까지
만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성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9일부터 2월 5일까지 2020년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성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에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농협)를 발급받아 수강료와 재료비·교재비 등 연간 35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2020년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포함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가구 소득 약 300만원 미만)인 자로 전년과 동일하다.

이번 신청에서 전년 대비 3000여명 늘린 8000여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중 4000명을 우선 선정한다. 또 교육계획서를 작성하거나 전년도 이용권(바우처) 사용 및 교육 이수실적이 높은 신청자일수록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지원대상자 선정결과는 2월 말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누리집 및 개별 휴대전화·전자우편 등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선정결과 통보 이후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에서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기관은 총 1098개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