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국국제학교를 방문, 코딩 수업을 함께 하고 있는 유은혜 부총리.(사진=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0일 북경한국국제학교를 방문, 재외국민교육 현장을 살피고 격려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유치원 원아들과 장구치기 등 전통문화예술체험을 함께 하고 초·중등 과학실험에도 참여하는 등 학생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태권도 시범단 공연도 참관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재외 한국학교가 재외국민들이 보내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총 82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북경한국국제학교는 재외국민에게 초·중등교육법 규정에 따른 학교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교육부장관 승인을 얻어 외국에 설립(‘98.8.26.)된 교육기관으로 유치원부터 고교 교육과정까지 개설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