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전경.
대구교육청 전경.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취학대상자 2만143명 중 미응소한 1516명 소재 파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2020학년도 공립초등학교(224개교) 예비소집에 불참 아동 1516명이었다.

교육청, 학교, 읍면동, 경찰이 서로 협조해 개별 유선연락, 가정방문 확인, 출입국사실 확인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에 나서, 지난 10일 저녁 불참 아동에 대한 소재파악이 모두 완료했다.

1516명의 불참 사유는 ▲취학 유예 면제 514명 ▲국·사립초, 특수학교 등 입학 380명 ▲사전연락 등 개별취학등록 84명 ▲취학 유예 면제신청예정 370명 ▲해외체류 28명 ▲전출 이사예정 114명 ▲대안학교 입학 등 26명 등으로 파악됐다.

대구시교육청은 3월 입학일(3.2) 이후 10일까지 개별연락, 가정방문, 학교방문 요청 등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입학을 집중적으로 독려하고, 미취학 아동에 대한 개인별 관리카드 마련, 월 1회 이상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 등 미취학 아동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