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김인철(사진) 한국외국어대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교협은 22일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린 '2020년도 정기총회'에서 김 총장을 대교협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오는 4월 8일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외대 총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대교협은 국공립대학 41곳, 사립대학 153곳,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6곳 등 4년제 대학 총장 20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전국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등이 이사로 참여한다. 대교협 회장은 이사회 의장이 된다.

주요업무는 대학입학전형계획 수립·운영, 학생선발제도에 관한 연구, 대학의 재정지원방안 수립·건의, 대학의 교육과정 및 교수방법의 연구개발, 대학기관인증평가 등 각종 평가, 대학 교직원 연수, 교육부 장관이 위탁하는 사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