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우한시를 다녀오거나 경유한 이력이 있는 교사 4명을 자가격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8일부터 학교들의 개학이 본격화됨에 따라 모든 학교에 지난 13일 이후 중국 우한시를 다녀온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서는 무증상이라도 등교 중지를 요청했다. 

특히 교사 4명이 우한시를 다녀오거나 경유한 이력이 있어 자가격리 중이다.  우한시를 방문했던 학생은 현재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방문 여부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한시, 후베이성, 중국을 방문했는지 현재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가 방문한 경우 자녀 등교를 중지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학기 학사일정에 대한 변경사항은 학교운영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학교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신속히 보고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