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MBC연합캠프는 2020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각 지역별 해외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호주 해외영어캠프는 여름방학 동안 현지 학교에서 정규 스쿨링을 참여할 수 있어 주목되고 있다. 

3주간의 2020년 여름방학 호주 해외영어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호주 퀸즈랜드 교육청 산하 최우수 공립학교에서 정규 수업 참여가 가능하다. 정규 수업과 ESL 수업을 병행하며 영어 실력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호주의 선진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영어를 모국어로써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인 ESL 수업에 참여하며, 정규 수업을 위한 기초 영어 실력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다양한 필드 트립은 캠프 기간 동안의 긴장감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이다. 전 세계적인 테마파크 중 하나인 Sea World, 다양한 호주의 대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Lone Pine Sanctuary까지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주의 경우, 홈스테이로 진행되어, 호주 경찰청의 신원조회를 바탕으로 선별된 곳에서 2~3인이 1가정으로 구성된다. 홈스테이 프로그램의 경우, 학생들이 실전 영어를 배우기에 효과적이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부여에 큰 영향을 준다.

MBC연합캠프는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의 현지 생활을 카페를 통해 매일 공개하며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인솔자 선생님이 학생들의 생활 모습을 사진과 함께 매일 공유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현지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어떤 학습을 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캠프 관계자는 “MBC연합캠프는 미국 동부 해외영어캠프(메릴랜드, 애틀란타, 버지니아), 미국 서부 해외영어캠프(L.A., 샌디에고, 오렌지카운티), 캐나다 해외영어캠프(밴쿠버, 캘거리), 뉴질랜드 오클랜드 해외영어캠프를 운영 중이며, 현재 18개 여름 시즌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고 말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 상담이 가능하며, 구체적인 해외영어캠프에 관한 내용은 MBC연합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