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소독제 등 학교 방역물품 구입에 활용

유은혜 부총리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대학 학생처장 및 국제교류처장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2020.01.29.(사진=교육부)<br>
유은혜 부총리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대학 학생처장 및 국제교류처장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2020.01.29.(사진=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249억원을 17개 시도교육청에 긴급 지원한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는 신학기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학생 및 교직원의 예방수칙 실천을 돕고 학교 내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이다.

각급 학교에서 마스크, 손소독제, 시설소독약품, 의료용 장갑 등 학교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활용하게 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학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대응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