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 전경.(사진=중원대)
중원대학교 전경.(사진=중원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중원대학교가 3월 16일 개강 후 2주 동안은 강의실 수업 대신 비대면 수업방식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생 안전을 위한 조치다.

중원대에 따르면 16일 개강 후 29일까지 영상수업, 온라인 과제, 온라인 시험 등을 이용한 비대면 수업으로 최대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과목의 특징을 반영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대학수업과 환경을 처음 접하는 신입생에게는 지도교수가 수업 방법과 지도 사항을 LMS 프로그램과 SNS, e-mail 등을 활용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생활관 입사기간 역시 오는 11일~14일 예정이었지만 2주간 연기된 25~28일로 결정했다.

김두년 총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대학이 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대학의 대응 역량을 총동원 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