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유튜버’는 새로운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가 정보 탐색, 여가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채널이 되고 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성인남녀 3543명을 대상으로 한 ‘유튜버 도전 의향’ 조사에 따르면, 63%, 즉 10명 중 6명이 유튜버에 대한 의사가 있다 답했다. 

유튜브에 대한 인기와 중요성으로 기업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넷마블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넷마블TV’ 채널은 구독자 250만 명을 돌파했으며, 삼성, LG, 한화 등 기업 브랜딩 및 채용정보 채널로도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아울러 SK 이노베이션의 기업 PR캠페인 영상은 1억 조회수를 달성 하는 등의 성과로 많은 기업 내에서 사내크리에이터 직무 채용을 진행 중에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인 ‘실전 유튜버 크리에이터 과정’을 개설하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과정은 1인 미디어와 유튜버 전성시대에 맞처 유튜버 콘텐츠 기획, 제작, 편집, 디자인 교육까지 일련의 교육을 제공한다. 

일흔이 넘은 ‘박막례 할머니’는 구독자 100만 명의 유튜브 스타가 된 거와 같이 이젠 젊은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층과 다양한 계층에서 유튜브는 근래 가장 핫한 트렌드다. 취미를 넘어 수익 및 마케팅, 브랜딩과 같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는 유튜브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한 유튜버의 성공신화를 듣는다고 해서 성공적인 유튜버가 되기는 어렵다. 이 과정에서는 유튜브를 위한 콘텐츠 기획, 제작, 영상 편집뿐 아니라 목적에 맞는 장비 선택과 상황별 촬영 방법 및 성장 노하우까지 관련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설계되었다.

또 <실전 유튜버 크리에이터 과정>은 구독자 12만을 보유한 ‘스마트리더’ 채널 운영자인 전상훈 대표가 담당하며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을 업로드하며, 실제 운영하는 일련의 과정 실습을 진행한다. 

수강 대상은 수익을 목적으로 전문 유튜버를 희망하는 사람, 비즈니스 마케팅 및 개인 브랜딩을 위해 유튜브를 활용하고 싶은 사람, 은퇴 예정자, 비즈니스 채널 준비중인 기업이나 단체임직원,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 등이며, 수료 후에는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유튜브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트렌드 습득이 가능하다. 

중앙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본 교육과정은 유튜브 플랫폼부터 장비, 영상편집, 마케팅, 유튜브 수익 등 유튜버가 되기 위한 A부터 Z까지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했다”며 “이 교육과정을 통해 이야기를 하고 싶은 욕구 충족 및 수익창출 등 다양한 것을 얻어갈 수 있는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능력개발 카테고리 전문교육 메뉴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