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부터 실시간 강의 진행, 교재 미리 다운 받아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EBS 라이브 특강' 초·중학교 과정이 2주 더 연장 운영된다.

3일 EBS에 따르면, 이날(3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라이브 특강'이 17일까지 2주 더 연장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에 한하며, 고등학교 과정은 예정대로 이날 라이브 특강이 종료된다.

EBS 라이브 특강은 오전 9시부터 실시간 강의로 진행된다.

초등 1~2학년은 TV EBS플러스2 채널에서 방송하고,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는 EBS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라이브 특강을 시청할 수 있는 채널도 다양해졌다. 기존 EBS 홈페이지와 유튜브뿐 아니라 네이버TV와 카카오TV에서도 라이브 특강을 시청할 수 있다.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등 IPTV에서도 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의 'Btv', KT의 '올레tv', LG유플러스의 'U+tv'에서는 EBS플러스2 채널에서 제공되는 초등 1~2학년 방송을 제외하고 초등 3학년부터 학년별로 라이브 특강을 시청할 수 있는 방송채널을 새로 마련했다.

아 서비스는 추가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라이브 특강은 신학기 진도에 맞춰 학교 수업시간과 똑같이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초등 3~6학년은 30분씩 4교시, 중학생은 40분씩 4교시 강의를 제공한다.

초등 1~2학년은 30분씩 2교시 수업을 한다. 학생들은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댓글을 달며 질문도 할 수 있다.

 EBS 교재는 EBS 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