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정보 제공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서울 소재 주요 7개 대학과 함께 ‘공교육·대입정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교육·대입정보 포럼’은 오는 1월 7일 오후 1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경희대, 고려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서울 소재 주요 8개 대학 입학관계자가 참여한다.

또한 경남, 부산, 울산지역 고교 교사 3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포럼에서는 바람직한 학생부·추천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대학의 서류평가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입전형에 대한 심층적인 토의도 진행해 현실적이고 장기적인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포럼은 1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서류평가’, 2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작성 및 서류평가’로 나뉘며, 교사와 대학 입학관계자와의 대화로 진행된다.

서울여자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교사들의 진학지도 전문성을 높여 고교교육 정상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