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수원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19~2020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지원 시군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가 11월15일부터 올 2월29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따른 주요 성과를 평가한 결과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는 ▲저소득층·노인·아동·노숙인·장애인 등 대상자별 겨울철 맞춤형 돌봄·안전대책 추진 ▲관내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일제 조사 등 현장 중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휴먼살피미(집배원, 가스·전기검침원 등)' 방문교육 ▲사랑의 열매 온도 탑 11억 달성 등 인적 안전망과 민간자원 활용한 '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운영 등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위기가구를 지속해서 발굴·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사각지대 전수조사와 더불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상시발굴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