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업고등학교 로봇코딩 교사연수 현장(사진제공=진천상업고등학교)
진천상업고등학교 로봇코딩 교사연수 현장(사진제공=진천상업고등학교)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진천상업고등학교에서 지난 23, 24일 총 8차시에 거쳐 로봇코딩 교사연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사들의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피지컬 컴퓨팅 교구 '실로봇'을 활용해 진행되었다.

한국하이액트지능기술에서 개발한 실로봇(Xylobot)은 로봇의 관절구조를 이용해 실로폰을 연주하는 피지컬 코딩 교육용 교구다.
 
참여한 교사들은 로봇의 역사와 현대 로봇과 관련된 직업을 알아보고 엔트리(EPL:코딩교육용언어)를 통해 직접 실로봇에게 명령을 내려 실로폰 연주를 해보고 로봇의 관절구조에 대한 이해, 인공지능의 작동원리를 배웠다.

진천상업고는 이번 로봇코딩연수를 진행 후 '학생로봇코딩 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의를 진행한 김수미 강사는 "적극적인 선생님들의 참여가 아이들에게 더욱 좋은 교육의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라며 "언제든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미 원장은 현재 에이다코딩랩 충북지사 대표이자 창의마루코딩학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