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태권도교육융합전공 이현호, 최근수 학생.(사진=신한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신한대학교는 5월 31일 실시된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국가대표 시범단원 선발대회에서 태권도교육융합전공 이현호(남·19학번), 최근수(남·19학번) 학생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5일 밝혔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국가대표 시범단 활동을 통해 국내·외 태권도의 정신과 문화가치를 전파하는 등 한국의 대표 브랜드 태권도를 알리는 민간외교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신한대학교도 태권도교육융합전공의 학과교육을 통해 태권도를 세계에 알리고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신한대 태권도교육융합전공 학생들이 태권도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태권도교육융합전공 교수진 및 지도진들과 학생들을 격려하며 "우리 신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로 뻗어나가 태권도를 통해 도전의식을 가지고 창작, 봉사,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국가대표 시범단원 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원자 200여명 중 30명을 3차례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 평가를 통해 국가대표 선발을 진행했다.

한편 신한대학교는 지난해 3월에 태권도교육융합전공 학과를 신설해 부안마실축제 춤 퍼레이드 대회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국내·외 1만여명이 참가한 ‘2019신한대학교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대회를 주관·주최한 바 있으며, ‘2020 신한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는 대한민국 태권도협회(KTA) 공식인증대회로 확정, 태권도의 문화가치를 알리고 발전하는 명문대로 자리 잡고 있다.